미국 중서부의 2개 지방은행이 문을 닫았다. 이로써 올해 신용 위기로 문을 닫은 미국 은행은 15곳으로 늘어났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10일 미시간주의 메인스트리트은행과 일리노이주의 메리디안은행 등 2개 지방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메인스트리트은행은 4년 전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 도심에 설립된 은행으로 총자산은 9800만달러,예금잔액은 8600만달러 정도의 소형 은행이다. 메리디안은행은 총자산 3900만달러에 예금잔액은 3690만달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