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손호영, LED 의상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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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이 10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2집 앨범 타이틀 곡인 'I Know'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항상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기로 유명한 손호영이 이번 타이틀 곡의 무대 컨셉에는 LED를 비롯하여 빛을 이용한 의상과 안무를 선보였다.
이번 첫 방송에서 손호영은 LED를 이용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셔츠의 가슴 부분에 LED를 촘촘히 박아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불빛을 뿜어내고 있으며, LED 중앙부에는 손호영의 이니셜인 S를 넣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LED 의상과 더불어 손끝에서도 붉은 불빛이 나와 안무 동작에서도 이니셜 S를 그리는 등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한결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이 의상을 위해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LED를 의상에 부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의상은 단 한 번의 무대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심어줘, 노래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호영은 "아마 LED를 의상에 접목한 건 세계 최초일 것이다"며 "오랫만에 컴백이라 많이 긴장도 됐고,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야 더욱 빛을 발하는 의상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실수 안 해서 다행이에요" 라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의 2집 'Returns'는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에서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9일 새 앨범 공개 이후에는 온,오프라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