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세아베스틸은 3.76%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의 3분기 실적은 비수기로 인한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상 효과 확대와 신규 라인의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업체들의 파업에 따른 매출 감소를 기계 및 조선업체들에 대한 판매 호조로 상당부분 상쇄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909% 증가한 5150억원과 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추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