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과 연예계 공식커플인 배우 공효진이 "류승범의 러브신 촬영 현장에 방문한다"고 고백했다.

최근 SBS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스튜디오를 찾은 공효진은 이종혁과 함께 당당하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친한 여배우들이 많은데 어쩌다 보면 류승범과 친한 친구가 러브신 등 연기를 함께 할 때가 있다"며 "그럴 때면 꼭 현장에 구경을 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현장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건 아니고 모니터 앞에서 친구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러다 연기를 마친 친구들이 모니터를 확인하러 오면 저쪽으로 도망갔다 오곤 한다"며 귀여운 염탐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효진은 "친구들끼리 연기하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 구경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효진은 연인 류승범에게 처음으로 고백 받았던 이야기, 류승범과 함께 클럽에 놀러가는 사연 등 그들만의 솔직하고 당당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분은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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