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액은 5조25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660억원)에 비해 29.3% 늘었다.

특히 사모 ABS 발행 비중이 54.2%로 전년 동기(19.3%)보다 급증했다. 공모 발행 비중은 45.8%로 지난해 80.7%에 비해 크게 줄었다.

또 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회사들의 ABS 발행액이 3조9419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