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업들이 은행 지분을 10%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보험·금융투자(증권) 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규제도 대폭 풀려 종합그룹화와 겸업화가 수월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산업 분리 완화와 금융지주회사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출자 한도는 제한 자체가 없어진다.

또 보험·금융투자 지주회사는 제조업 자회사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