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눈물겨운 버라이어티 적응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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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힘들었던 버라이어티 적응기를 고백했다.
최근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1박2일 VS 패밀리 특집' 녹화장에서 이수근은 김C, 이천희, 대성과 함께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수근은 '1박 2일'에 처음 투입됐을 당시를 떠올리며 "나름대로 개그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버라이어티에 들어갔는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며 괴로워 눈물도 많이 흘렸다"고 고백했다. 좌절감에 빠진 그는 "꿈에서마저 촬영장 꿈을 꾸며 시달렸다"고 힘들었던 당시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이수근은 "그러던 내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내가 한 얘기에 처음으로 멤버들과 모든 스텝들이 큰 웃음을 터트린 적이 있다"며 화제가 되었던 당시의 장면을 설명했다.
이수근의 '예능 프로그램 적응기'에 출연진 모두 공감하며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대성은 '내가 갑자기 없어지면 빅뱅 멤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는 궁금증에 "3시간 동안 차 트렁크에 숨어봤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