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 상승은 기술적 반등부터..1차 목표 1300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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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상승은 기술적 반등부터..1차 목표 1300중반"
하나대투증권은 14일 모든 추세적 상승은 기술적 반등부터 시작된다며 1차 반등 목표로 1300중반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어떤 글로벌 정책 공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내외 금융시장이 지속된 글로벌 시장 안정대책에, 달러 무제한 공급이라는 고강도 대책까지 발표되자 급속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코스피는 전형적인 망치형(Hammer)패턴 출현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1300중반을 1차적인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아직 GM을 포함한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파산 가능성이 높고 JP모건(15일), 메릴린치(16일), 씨티은행(16일)의 3분기 실적발표로 변동성 확대 요인이 남아 있어 본격적인 릴리프 랠리를 확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추세적 상승은 기술적 반등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반등을 기술적 반등이라고 폄하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키 맞추기 차원에서 추가 조정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는 1100선을 하회하기도 하면서 조정폭이 깊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외국인 매도 지속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게 된다면 국내 주식의 주가 매력이 부각되며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곽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연구원은 "어떤 글로벌 정책 공조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국내외 금융시장이 지속된 글로벌 시장 안정대책에, 달러 무제한 공급이라는 고강도 대책까지 발표되자 급속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코스피는 전형적인 망치형(Hammer)패턴 출현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어 1300중반을 1차적인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아직 GM을 포함한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파산 가능성이 높고 JP모건(15일), 메릴린치(16일), 씨티은행(16일)의 3분기 실적발표로 변동성 확대 요인이 남아 있어 본격적인 릴리프 랠리를 확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추세적 상승은 기술적 반등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반등을 기술적 반등이라고 폄하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선전했던 국내 주식시장이 키 맞추기 차원에서 추가 조정이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달러로 환산한 코스피는 1100선을 하회하기도 하면서 조정폭이 깊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외국인 매도 지속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게 된다면 국내 주식의 주가 매력이 부각되며 외국인 매도 강도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곽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