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환율 안정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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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원/달러 환율 안정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8억달러 규모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고, 4억7000만달러 가량의 외화부채가 있어 상대적으로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7.5%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내년까지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에서 움직인다면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는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원/달러 환율이 1250원 이상에서 유지된다면 곡물 가격 하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음식료업체의 영업실적 회복 시기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0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0시께 12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회사는 연간 8억달러 규모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고, 4억7000만달러 가량의 외화부채가 있어 상대적으로 환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7.5%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내년까지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이하에서 움직인다면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는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까지 원/달러 환율이 1250원 이상에서 유지된다면 곡물 가격 하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음식료업체의 영업실적 회복 시기는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0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0시께 12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