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株, 코스닥 반등 주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기자재주들이 코스닥 시장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태웅은 11.02% 급등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도 11.25% 치솟았고 성광벤드와 태광도 각각 9.80%,7.46% 오르고 있다.
조선기자재주들은 대부분 고점 대비 반 토막이 이하로 떨어졌다가 급반등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조선업황의 불투명한 전망이 잇따른데다 일부 상장사가 키코(KIKO, 통화옵션상품)로 인한 손실까지 기록한 탓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며 1100원대로 내려온 데다 실적이 견조하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 주도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웅은 나흘 연속 급등세를 타면서 시가총액 2위인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연일 급락하면서 한때 시총이 1조원을 하회했다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태웅은 11.02% 급등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진소재도 11.25% 치솟았고 성광벤드와 태광도 각각 9.80%,7.46% 오르고 있다.
조선기자재주들은 대부분 고점 대비 반 토막이 이하로 떨어졌다가 급반등하고 있다. 전방산업인 조선업황의 불투명한 전망이 잇따른데다 일부 상장사가 키코(KIKO, 통화옵션상품)로 인한 손실까지 기록한 탓이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며 1100원대로 내려온 데다 실적이 견조하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 주도주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태웅은 나흘 연속 급등세를 타면서 시가총액 2위인 SK브로드밴드(옛 하나로텔레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연일 급락하면서 한때 시총이 1조원을 하회했다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