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급등세.. 日 13% 폭등으로 오전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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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각국의 지원 정책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다.
14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유럽 정부가 은행에 직접 자본 투입을 결정한 후, MSCI아·태지수가 10시 11분(한국시간) 현재 1998년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인 6.7%을 상승하며 94.61을 기록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079.13 폭등해 13% 오른 9355.56으로 이날 오전장을 마감했다. 체육의 날로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전일 미상승분을 모두 반영하는 듯한 모습이다.
소니, 스미토모미츠이, 도요타 등이 모두 14% 이상 상승했다.
대만은 11시 2분(한국시간) 현재 5.48% 오른 5296.0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전자(5.76%), 자동차(5%), 금융(6.42%), 건설(6.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4.12% 오른 1만6983.57로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호주 AORD지수도 4.92% 상승한 4345.5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으나 폭은 1.66%로 다른 증시에 비해 작은 편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과 유럽 정부가 은행에 직접 자본 투입을 결정한 후, MSCI아·태지수가 10시 11분(한국시간) 현재 1998년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인 6.7%을 상승하며 94.61을 기록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1079.13 폭등해 13% 오른 9355.56으로 이날 오전장을 마감했다. 체육의 날로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전일 미상승분을 모두 반영하는 듯한 모습이다.
소니, 스미토모미츠이, 도요타 등이 모두 14% 이상 상승했다.
대만은 11시 2분(한국시간) 현재 5.48% 오른 5296.0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전자(5.76%), 자동차(5%), 금융(6.42%), 건설(6.18%) 등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가 4.12% 오른 1만6983.57로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호주 AORD지수도 4.92% 상승한 4345.5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으나 폭은 1.66%로 다른 증시에 비해 작은 편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