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제품 더 얇고 똑똑하게...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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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4일 개막한 '2008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더 얇아진 LCD(액정디스플레이)TV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박(最薄)형 울트라 슬림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액자처럼 TV를 벽에 걸 수 있도록 전체 두께를 7.9㎜로 얇게 만들었다. TV 시청을 위해서는 영상 수신기가 별도로 필요하다. 전체 무게는 4kg으로 기존 제품보다 60% 정도 가볍다.
LG전자는 초당 240개 영상을 보여주는 '트루모션 임펄시브'기술을 사용한 240㎐(헤르츠)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CD TV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잔상문제를 획기적으로 없애 더욱 선명해진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휴대폰은 한층 똑똑해졌다. LG전자는 시간관리를 치밀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리 '프랭클린 플래너'를 적용한 '프랭클린 플래너 풀터치폰'을 내놨다. 3인치 크기로 대기화면에 '핫키'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동작시킬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글씨체와 글자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선보인 햅틱2를 비롯해 500만 화소 카메라와 풀터치 방식 '로모폰'으로 알려진 터치기반 카메라폰(W 600) 등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3차원(3D) 안경 없이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세계 최저 반사율의 '샤인 아웃' LCD TV를 출품했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함께 LCD 모듈과 카메라 모듈,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내놨다.
한국전자전(KES),국제반도체대전(i-SEDEX),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국내 3대 IT(정보기술) 전시회를 한데 묶은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최창규 인턴(한국외대 2학년)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박(最薄)형 울트라 슬림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액자처럼 TV를 벽에 걸 수 있도록 전체 두께를 7.9㎜로 얇게 만들었다. TV 시청을 위해서는 영상 수신기가 별도로 필요하다. 전체 무게는 4kg으로 기존 제품보다 60% 정도 가볍다.
LG전자는 초당 240개 영상을 보여주는 '트루모션 임펄시브'기술을 사용한 240㎐(헤르츠)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CD TV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잔상문제를 획기적으로 없애 더욱 선명해진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휴대폰은 한층 똑똑해졌다. LG전자는 시간관리를 치밀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리 '프랭클린 플래너'를 적용한 '프랭클린 플래너 풀터치폰'을 내놨다. 3인치 크기로 대기화면에 '핫키'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동작시킬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글씨체와 글자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선보인 햅틱2를 비롯해 500만 화소 카메라와 풀터치 방식 '로모폰'으로 알려진 터치기반 카메라폰(W 600) 등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3차원(3D) 안경 없이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세계 최저 반사율의 '샤인 아웃' LCD TV를 출품했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함께 LCD 모듈과 카메라 모듈,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내놨다.
한국전자전(KES),국제반도체대전(i-SEDEX),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국내 3대 IT(정보기술) 전시회를 한데 묶은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최창규 인턴(한국외대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