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이후 대비해야..종목별 리스크 감안한 전략 유효-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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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신용리스크가 출현할 때마다 정책당국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지면서 리스크의 크기가 점차 작아질 것이나, 투자자들은 신용위기와 같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장 리스크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종목별 리스크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시점에서 종목을 선택할 때 시장악재 완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단기적인 접근방식과 악재로 인한 추세적인 주가하락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접근방식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시장 리스크에 대한 측정이 쉽지 않은 만큼 적정한 비율로 동시에 투자하는 전략을 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접근할 만한 종목군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낙폭이 컸던 항공주와 글로벌 신용리스크의 점증으로 급락세를 나타낸, 건설, 금융주를 들었다.
금융주 중 보험주의 경우 신용위기나 PF와 관련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선도 증권주의 경우 신용위기 관련 리스크보다 자통법과 산업자본의 금융지분 소유 완화 등의 긍정적인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건설업종의 경우 미분양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으로 제한하라고 권하고, 향후 악재 해결 시 강한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단기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독과점 가능성이 높은 메모리 업체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LED, 2차전지 업체 등을 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현 시점에서 종목을 선택할 때 시장악재 완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단기적인 접근방식과 악재로 인한 추세적인 주가하락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접근방식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시장 리스크에 대한 측정이 쉽지 않은 만큼 적정한 비율로 동시에 투자하는 전략을 써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접근할 만한 종목군으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낙폭이 컸던 항공주와 글로벌 신용리스크의 점증으로 급락세를 나타낸, 건설, 금융주를 들었다.
금융주 중 보험주의 경우 신용위기나 PF와 관련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선도 증권주의 경우 신용위기 관련 리스크보다 자통법과 산업자본의 금융지분 소유 완화 등의 긍정적인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건설업종의 경우 미분양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종목으로 제한하라고 권하고, 향후 악재 해결 시 강한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단기실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독과점 가능성이 높은 메모리 업체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가 착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LED, 2차전지 업체 등을 보라고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