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배우 김서라가 15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 지난 8년간의 인생 풀 스토리와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김서라의 가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얼바인에 거주하고 있다. 김서라 홀로 한국에서 연기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8년동안 김서라는 어떤 모습으로 지냈을까?
김서라는 지난 1999년 재미 사업가 남편 정현국씨와 결혼 후 하와이에 정착해 5살 하린이, 8살 하영이를 키우며 지냈다.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접고, 가정생활에 충실했던 그는 결혼문화가 발달한 하와이에 피부 관리샵부터 미용 전문학교까지 설립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 미용 전문학교를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UCLA에서 방송 관련 공부도 시작했다. 이와 같이 김서라는 그간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 사업가로 쉼 없이 살아왔다.

한편 김서라는 최근에는 연기자로 복귀했다. 지난해 SBS '로비스트'에 송일국의 고모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시작으로 최근 SBS '신의 저울'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