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팜, 신약재창출 기술 다국적 제약사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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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스팜의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기술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15일 회사측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리뷰논문에서 지난 9월 27일자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발표된 이큐스팜의 신약재창출 시스템(IDMap)에 대한 논문에 대해 독창적인 기술로 언급하면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큐스팜의 기반기술인 DR 시스템 관련 논문이 지난 6월 1일 'bioinformatics' 저널에 발표된 이후 여러 다국적 회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그 중 M사가 기술이전에 대한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IDMap은 화학정보학 및 생물정보학을 IT 기술에 접목한 것으로 신약 재창출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 해 줄 수 있 다"며 "이큐스팜은 시스템 패키지의 판매뿐만 아니라 ID Map을 활용,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약 재창출은 기존에 시판되고 있거나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치료제 및 물질 중 사람에 대한 안전성 검사(임상 1상)를 통과한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새로운 적용증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런 물질들은 약효 검증의 임상1상 및 2상부터 신약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5일 회사측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리뷰논문에서 지난 9월 27일자 'briefings in bioinformatics'에 발표된 이큐스팜의 신약재창출 시스템(IDMap)에 대한 논문에 대해 독창적인 기술로 언급하면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큐스팜의 기반기술인 DR 시스템 관련 논문이 지난 6월 1일 'bioinformatics' 저널에 발표된 이후 여러 다국적 회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그 중 M사가 기술이전에 대한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IDMap은 화학정보학 및 생물정보학을 IT 기술에 접목한 것으로 신약 재창출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 해 줄 수 있 다"며 "이큐스팜은 시스템 패키지의 판매뿐만 아니라 ID Map을 활용,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약 재창출은 기존에 시판되고 있거나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치료제 및 물질 중 사람에 대한 안전성 검사(임상 1상)를 통과한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새로운 적용증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이런 물질들은 약효 검증의 임상1상 및 2상부터 신약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