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연비는 종전(ℓ당 9.9㎞)보다 7.1% 높아진 ℓ당 10.6㎞(자동변속기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휘발유 가격 1714원을 기준으로 1년 동안 2만㎞를 주행할 때 총 22만8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