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14일 금융권에서 사들인 부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증권 등의 부실자산을 관리할 금융사로 뉴욕멜론은행을 선정했다. 이 은행은 이날부터 부실자산의 가치산정ㆍ경매ㆍ수탁,회계 등 부실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원한다. 재무부는 지난 6일 70개 금융사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이 중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추려 뉴욕멜론은행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