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일본 NTT도코모와 공동 개발한 '와인S'휴대폰(LG전자 제조,모델명 LG-KH4500)을 16일 출시한다. 폴더폰인 이 제품은 2.4인치 와이드 액정화면을 채택했으며 큰 버튼을 이용해 시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KTF와 NTT도코모는 지난해 USB형 모뎀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 휴대폰까지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가 정착되는 데 앞장서겠다"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설 연휴 기간 캄보디아로 볼런투어를 떠나 "볼런투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체험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고객이 일정 중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여행을 뜻한다.5일 하나투어는 송 대표가 캄보디아 볼런투어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의 대표 볼런투어 상품인 '[1$의 기적] 시엠립 5일'을 이용해 현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식사와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나눔 활동(밥퍼, 빵퍼)에 참여했다. 이날 송 대표는 기존에 하나투어가 다일공동체에 기부했던 2개의 오븐에 이어 추가로 오븐을 기부하기로 했다.하나투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볼런투어 상품 '1$의 기적'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소 건립과 스쿨보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와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고, 지난해에는 2만400여명의 씨엠립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했다.캄보디아를 비롯해 스위스, 일본,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플로깅, 봉사활동, 자연치유, 지역 재생,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치앙마이/치앙라이 5일'은 코끼리 타거나 만지는 것 대신 코끼리 먹이주기를 통해 동물과 교감한다. 또, '대만 나들이 4일'은 자전거를 타고 대만 소도시를 여행하면서
"체어원이 10년 동안 전 세계에 120만개 판매됐어요. 신제품은 최소 그 두배인 250만개는 팔릴 거라 자신합니다."아웃도어용 경량 체어(의자)를 판매하는 헬리녹스의 라제건 회장이 4일 서울 용산구 헬리녹스 아카이브에서 진행된 신제품 '체어원(re)' 발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3년 전 '제품 금형 비용 3500만원만 회수하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헬리녹스가 이젠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커나가고 있다"며 "체어원(re)은 10여년간 고민했던 기존 체어원의 단점들을 모두 보완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더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6일 출시하는 체어원(re)은 기존 체어원의 단점으로 꼽히던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앉으면 미끄러지는 듯한 착좌감과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의 조임 문제를 풀기 위해 시트 부분의 패턴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체어원의 핵심 기술인 알루미늄 폴 두께 역시 기존 제품보다 25% 두껍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890g이었던 제품 무게가 1.1㎏으로 늘었다. 라 회장은 "기존 제품이 경량화를 최우선으로 했다면 이번 제품은 안정감 있는 착좌감에 초점을 맞췄다"며 "무게는 조금 늘었지만, 더 오랜 시간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헬리녹스는 라 회장의 아들인 라영환 대표가 2013년 만든 아웃도어 브랜드다. 동아알루미늄의 대표 알루미늄 합금 텐트폴인 'DAC'를 캠핑용 의자로 접목해 탄생한 게 '체어원'이다. 동아알루미늄은 라 회장이 1988년 설립해 세계 고급 텐트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헬리녹스의 모회사다. 체어원이 인기를 끌자 캠핑용 탁자, 침대, 텐트까지 제품군을 아웃도어 제품 전반으로 확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광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대로 만든 신메뉴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사전예약'을 받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신제품 정식 출시 전, 한정물량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품귀현상을 빚게 하려는 마케팅 아니냐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맘스터치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 12개 직영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로 개발한 첫번째 신메뉴인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의 사전 예약 신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18일이지만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신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는 게 맘스터치측 설명이다.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세트'의 정가는 1만200원이다. 얼리버드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7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흑백요리사 광고는 식품업계를 싹쓸이했다. 편의점 디저트에서 시작해 도시락, 샌드위치, 호빵, 햄버거 등 주요 식품 광고에서 섭외 1순위로 꼽혔다. 버거만 보더라도 롯데리아가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을 모델로 내세운 모짜렐라 버거를 선보였다. 안성재 쉐프는 초반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등의 광고모델로 나섰다가, 요즘엔 광고에서 안 보이고 있다. GS25 편의점은 장호준 셰프의 '베이컨명란감자샌드위치'를 내놨다. 삼림호빵은 '철가방' 임태훈 셰프의 고추잡채와 정지선 셰프의 '흑초강정' 호빵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