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MBC 특별기획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에서 15년째 사회를 맡는 진기록을 세웠다.

오는 17일 방송될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에 김희애는 신동호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김희애는 이 특별기획프로그램에 지난 1994년 처음 MC로 발탁돼 따뜻한 어조와 매끄러운 진행을 해왔다. 이에 2008년 올해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됐다.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는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미자의 특별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17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2008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미자의 희망콘서트'는 가수 이미자 외에 연기자 고두심, 가수 조영남, 빅뱅, 원더걸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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