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이문세 모창비법은 따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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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년만에 컴백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긴 방송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강호동을 굴복시켰다.
특히 그는 "내 목소리가 싫어요"라는 것이 자신의 고민이라며 "내가 부르면 모든 노래가 슬퍼진다. 심지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도 내가 부르면 슬프다"라며 즉석해서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승훈의 노래실력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 6년 동안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다던 신승훈은 조덕배, 양희은, 이문세 등의 완벽한 모창으로 출연진의 박수를 받아냈다. 특히 이문세의 모창을 할때 신승훈은 "이문세선배님의 노래를 할때는 내 얼굴이 진짜 긴것처럼 느끼며 노래해야한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신승훈은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집에 관련된 괴소문에 대해서도 진실을 공개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7일 프로젝트 앨범 '라디오 웨이브'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같은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윤하와 SG워너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