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급반등했다.

16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이수화학은 8.55%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수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32억79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15%, 608.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445억8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7.39%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302억3000만원을 기록해 4385.16%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104억원의 보증 충당부채 환입이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