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27)가 9년 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의 정상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지 싱글 차트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신곡 '우머나이저(Womanizer)'로 지난주 96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999년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이후 9년만의 정상 등극이다.

'우머나이저(Womanizer)'의 뮤직비디오 역시 브리트니 특유의 섹시함과 강렬함이 담겨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브리트니스피어스는 스팀 사우나 안을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올 누드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 누드신을 통해 보여준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브리트니의 모습 중 최고'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우머나이저'가 담긴 정규 앨범은 오는 12월쯤 전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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