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16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17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로 최영숙 사회복지법인 밝은세상 이사장(간호부문)과 정충선 충북 수정초등학교 교사(교육부문),오흥숙 부산 생명의 전화 원장(사회부문)을 선정,시상했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장녀로 평생 사회 봉사활동을 펴온 유재라 여사를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된 상으로,매년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