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기준유가 70弗 아래로 떨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OPEC, 24일 긴급회동 … 경기침체 대책 논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OPEC은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13개 유종의 평균 유가가 15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4.91달러 하락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2.39달러 낮은 72.15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68.59달러로 지난해 8월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OPEC은 국제적 경기침체를 논의하기 위해 내달 18일 열기로 했던 긴급 회의를 오는 24일로 앞당겨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OPEC은 회원국에서 생산되는 13개 유종의 평균 유가가 15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4.91달러 하락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2.39달러 낮은 72.15달러에 거래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16달러 급락한 68.59달러로 지난해 8월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OPEC은 국제적 경기침체를 논의하기 위해 내달 18일 열기로 했던 긴급 회의를 오는 24일로 앞당겨 갖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