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3Q 실적 부진전망 '목표가↓'-하나대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17일 크레듀에 대해 3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중립' 의견 유지.
이 증권사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77억원, 영업이익은 25.1% 감소한 29억원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이러닝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2009년 턴어라운드 예상된다"고 전했다.
크레듀의 실적부진은 특검과 구조조정 이후에도 삼성그룹에 대한 이러닝 매출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 이러닝 부문에서의 단가 하락 영향이 2008년말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2009년부터는 이러닝과 OPIc의 매출회복으로 크레듀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69.0% 증가한 133억원에 달하는 판단이다.
이러닝의 2009년 매출액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하고, 말하기 영어 시험인 OPIc의 2009년 매출도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67.1%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크레듀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되긴 하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77억원, 영업이익은 25.1% 감소한 29억원으로 실망스러운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이러닝 실적 회복을 바탕으로 2009년 턴어라운드 예상된다"고 전했다.
크레듀의 실적부진은 특검과 구조조정 이후에도 삼성그룹에 대한 이러닝 매출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 이러닝 부문에서의 단가 하락 영향이 2008년말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2009년부터는 이러닝과 OPIc의 매출회복으로 크레듀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69.0% 증가한 133억원에 달하는 판단이다.
이러닝의 2009년 매출액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하고, 말하기 영어 시험인 OPIc의 2009년 매출도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67.1%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크레듀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되긴 하나,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