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과 대형 마트 매출이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국내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국내 실물경기로 전이되고 고용 불안이 가시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수도권보다는 지방 유통점포의 매출 감소세가 특히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