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지수도 12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후 1시21분 현재 전날보다 0.98% 하락한 1201.80을 기록중이다.

장중 116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 속에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빠르게 줄며 지수를 방어하면서 1200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개인은 606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95억원, 276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로 전환되며 2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합을 기록중이며 POSCO와 SK텔레콤, LG전자가 1~4%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