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은 지난 7일 제출한 자원신고서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하이쎌은 지난 7월 미국 유타주에 8500만 배럴 추정규모의 오일샌드 광구를 보유한 업체인 KD-OIL의 지분 중 49.5%를 인수, 자원개발업에 참여키로 결정한 바 있다.

하이쎌의 윤종선 대표이사는 "이번에 승인된 자원신고서를 통해 본격적으로 KD-OIL이 보유한 오일샌드 광구가 개발되도록 KTIA와 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최단기간에 생산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