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0.17 17:45
수정2008.10.18 10:25
중국 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조만간 위기 대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두잉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무역 규모와 기업의 이익증가율 등이 모두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며 "국무원 차원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마련해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의 파장을 크게 느끼진 못하고 있으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