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7일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KBR사와 고품질 아스팔트 기술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에너지는 자사가 개발한 고품질 아스팔트 생산 기술과 KBR의 파이프라인 및 배관 설계 기술을 결합,내년 9월부터 울산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SK에너지가 개발한 기술은 두바이유,브렌트유 등 원유 종류에 관계없이 최고 등급의 아스팔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