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활동을 재개한다.

엄정화는 17일 저녁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힙합듀오 YMGA(마스터 우, DM)의 데뷔 타이틀 곡 'Tell it to my heart'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1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도 YMGA와 함께 출연한다.

엄정화는 동료 최진실을 잃은 아픔으로 지난 12일 YMGA와 함께 하기로 했던 첫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었다.

한편, 엄정화를 비롯해 故 최진실과 절친했던 이영자, 홍진경, 최화정, 신애 등도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속속 방송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10월 17일 뮤직뱅크 출연자는 원더걸스, 에픽하이, 브라운아이드걸스, SHINee, 씨야, 손호영, 2PM, 2AM, 신지, V.O.S, 윤하, H-유진 feat.김지혜, YMGA feat.엄정화, Zia, U-Kiss, 낯선, 이불, 이현지, 바나나 걸, IU, TBNY 등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