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가수의 애장품, 슈퍼주니어 1위 차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장 갖고 싶은 가수의 애장품을 뽑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슈퍼주니어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을 기념하기 위해 옥션 (www.auction.co.kr)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스타 애장품투표'를 했다.
이번 투표는 총 11만 3259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이중 슈퍼주니어가 내놓은 MP3P가 2만4337표를 획득, 21%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원더걸스의 소희 시계-유빈 티셔츠(1만8658표, 16%), 그룹 쿨의 유리가 내놓은 진주목걸이 세트(1만8570표, 16%)가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 뒤로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의 인테리어 전등이 4위를 차지했다.
'스타 애장품 투표'에는 다이나믹 듀오, 슈퍼쥬니어, 씨야, 윤하, 원더걸스, 전진, 쥬얼리, 쿨, F.T. 아일랜드, SG워너비 (가나다 순) 등 10팀의 인기정상 가수들이 애장품을 내놓았다.
특히 전진은 친구에게 선물받은 열쇠고리, SG워너비는 멤버들이 함께 쇼핑한 모자, 다이나믹 듀오는 멤버들이 함께 즐겨입던 티셔츠 등 사연이 담긴 애장품들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옥션은 스타와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투표자 1인당 100원씩 M.net 불법음원근절 캠페인(일명 '불끈' 캠페인)에 기부하는 등 2008 MKMF 공식후원사로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투표자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자신이 직접 투표한 스타 애장품, 100명에게는 2명까지 입장 가능한 MKMF 초대권을 증정한다. 발표는 23일에 한다.
옥션은 '스타 애장품 투표'와 'MKMF 공식투표'를 통해 총 2천200장의 MKMF 초대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매주 200명씩 총 1200명에게 기간 동안 구매한 쇼핑금액을 전액 돌려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17일 오후 6시부터 11월 14일까지 올해 최고의 가수를 뽑는 MKMF 공식투표가 옥션과 엠넷닷컴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2008 MKMF'는 오는 11월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