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19일부터 유부녀"… 7년 열애 성형외과 의사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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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윤경(29)이 유부녀 연기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김윤경은 19일 낮 12시 39분 서울 남산 힐튼 호텔에서 7년간 교제한 열살 연상의 성형외과 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윤경의 신랑 김 씨는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현재 서울 압구정동에서 성형외과를 운영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 및 지인 400여명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며 결혼식 사회는 KBS 신영일 아나운서가, 축가는 뮤지컬 배우 출신 이필모와 가수 리아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 태국의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김윤경은 KBS 1TV TV소설 '강이되어 만나리', KBS 2TV '행복한 여자'등에 출연해왔으며 올 초에는 SBS '미워도 좋아'에서 억척스러운 미혼모 캐릭터를 연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