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紙가 권하는 증시 패닉 대처법…"TV 끄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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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가 하루에도 수백포인트씩 등락을 거듭하는 등 글로벌 증시가 극심한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다른 사람이 받는 충격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투자자들은 공포를 느낄 수 있다"며 이 같은 증시 패닉에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WSJ는 먼저 '인간관계를 바꿔 차분한 사람들과 교류하라'고 충고했다. 얼굴이 어둡고 긴장으로 가득찬 사람들과 투자 손실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보다는 주식시장에 강박관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과 관계를 넓히며 마음을 가라앉히라는 것이다. 둘째는 'TV를 꺼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의 금융시장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어 될 수 있으면 TV를 멀리하는 게 좋다는 얘기다.
셋째는 긍정적으로 사고하라는 것.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도 혈압이 올라간다고 느껴질 때는 가족 사진을 보거나 친구와 게임을 즐긴다며,심리적 안정을 위해 긍정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생각을 단순하고 단호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라고 권했다.
공포를 피하기 위해 'www.stickk.com' 같은 자기계발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미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약속하며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WSJ는 먼저 '인간관계를 바꿔 차분한 사람들과 교류하라'고 충고했다. 얼굴이 어둡고 긴장으로 가득찬 사람들과 투자 손실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보다는 주식시장에 강박관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과 관계를 넓히며 마음을 가라앉히라는 것이다. 둘째는 'TV를 꺼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근의 금융시장은 TV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어 될 수 있으면 TV를 멀리하는 게 좋다는 얘기다.
셋째는 긍정적으로 사고하라는 것.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도 혈압이 올라간다고 느껴질 때는 가족 사진을 보거나 친구와 게임을 즐긴다며,심리적 안정을 위해 긍정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생각을 단순하고 단호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라고 권했다.
공포를 피하기 위해 'www.stickk.com' 같은 자기계발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미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약속하며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