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이하 꼬꼬싱)에는 여성 출연진들의 마음을 엿볼수 있는 남자들의 '저 이번에 내려요' 편이 방송된다.

길, 신동욱, 이민우, 팀, 문성민이 긴장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버스에서 내리고 그를 마음에 둔 여자 출연자 박정아, 정시아, 에이미, 티파니, 홍인영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선택해 내리는 것.

여기서 주목할 것은 지난 남자의 선택에서 커플이 됐던 에이미와 이민우가 또 한번 커플이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스킨스쿠버 중 깜찍 키스를 하거나 틈틈히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실제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새롭게 '공대생 아름이' 홍인영이 이민우를 선택해 변수가 생긴다.

두 여자의 선택을 받은 이민우는 마냥 행복한 표정만 짖고 있지만 에이미의 마음은 편할 수 없었던 것이다.

특히 에이미는 홍인영에게 "이민우를 홍인영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라며 선전포고한 후 둘이 같이 있는 모습만 봐도 으르렁 거리는 등 '악녀일기'에서 선보인 진정한 악녀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19일 저녁 5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