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9포인트(0.37%) 내린 350.89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에 발표된 정부의 금융 안정화 대책에 지수는 상승 출발했나 약발이 지속되지 못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이내 약세 전환했다.

현재 개인만이 19억원 사고 있을 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NHN이 약보합을 기록 중이고, 태웅, 소디프신소재, 태광은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LG마이크론이 4.65%, GS홈쇼핑이 5.88% 급락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 3.75% 하락하고 있다.

KJ프리텍이 3분기 중 93억원 규모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다. 21대1의 감자를 결정한 코어세스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