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CRMC, 삼성엔지니어링 등 우량주 대거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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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회사 캐피털리서치앤매니지먼트컴퍼니(CRMC)가 국내 우량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있다.
CRMC는 최근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엔지니어링 LG텔레콤 등에 대해 지분 1% 이상씩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CRMC의 대구은행 보유지분은 10.08%에서 8.60%로 줄었고 부산은행은 11.41%에서 10.30%로 감소했다.또 LG텔레콤과 삼성엔지니어링도 1.04%,1.42%씩 팔아 보유지분이 각각 5.16%,7.11%로 줄어들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초 지분 1.0%를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밝힌 데 이어 매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장기투자자로 알려진 CRMC는 눈에 띄게 국내 보유지분을 줄이고 있다.이달 제이브이엠을 공격적으로 팔아 보유지분이 13.70%에서 6.50%로 급감했고,네패스 보유지분도 5.08%에서 3.78%로 줄어들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지주 YBM시사닷컴 팅크웨어 STX엔진 등을 집중적으로 팔아 보유지분을 5% 미만으로 낮췄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CRMC는 최근 대구은행 부산은행 삼성엔지니어링 LG텔레콤 등에 대해 지분 1% 이상씩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CRMC의 대구은행 보유지분은 10.08%에서 8.60%로 줄었고 부산은행은 11.41%에서 10.30%로 감소했다.또 LG텔레콤과 삼성엔지니어링도 1.04%,1.42%씩 팔아 보유지분이 각각 5.16%,7.11%로 줄어들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초 지분 1.0%를 장내에서 처분했다고 밝힌 데 이어 매도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장기투자자로 알려진 CRMC는 눈에 띄게 국내 보유지분을 줄이고 있다.이달 제이브이엠을 공격적으로 팔아 보유지분이 13.70%에서 6.50%로 급감했고,네패스 보유지분도 5.08%에서 3.78%로 줄어들었다.
지난달에는 하나금융지주 YBM시사닷컴 팅크웨어 STX엔진 등을 집중적으로 팔아 보유지분을 5% 미만으로 낮췄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