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RBI)이 20일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연 8.0%로 1%포인트 전격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BI는 경기침체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200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 경기부양에 나섰다.

인도는 최근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2.5%포인트 낮춘 데 이어 이날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리 인하에 힘입어 인도 증시의 센섹스지수는 2.4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