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SIMPAC ANC가 상장 이후 사흘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SIMPAC ANC는 전날보다 120원(1.53%) 내린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합금철 제조업체인 SIMPAC ANC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심팩의 계열사이다. 작년에 매출 811억원과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각각 1003억과 406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려 높은 성장성으로 상장 이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미국발 금융위기로 크게 불안해진 가운데 진행된 청약이 미달 사태를 빚었고, 상장 이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등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 해 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