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맥쿼리센트럴은 전일대비 14.94%(1210원) 하락하며 하한가인 6890원을 기록중이다.
맥쿼리센트럴은 이날 개장 전 극동빌딩 처분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매매계약을 맺었던 지이엔피에스 제1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서 거래완결의 선행조건이었던 국민연금의 출자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2004년에 상장된 맥쿼리센트럴은 지난 9월30일에 소유중이던 극동빌딩을 국민연금에 3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초 이 매각이 이뤄지면 올해말에 리츠를 청산할 예정이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