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길을 통해 10분이면 남산초입 도착
사통팔달 교통여건에 명동에는 각종 편의시설 즐비


롯데건설의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가 들어서는 서울 중구 회현동은 도심 중에도 도심이다. 명동과 서울시청이 지척거리이고 남산3호 터널은 단지 주출입구에서 남쪽으로 70m 떨어져 있다.

도심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주변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은 다양하다. 남산 3호 터널을 빠지면 반포대교를 거쳐 강남으로 빠지거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남산3호 터널 톨게이트 직전에서 U턴한 후 회현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곧 남산1호 터널과도 연결된다.

지하철은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이 비슷한 거리에 있다. 회현역은 길을 건너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지만 명동역은 지하도를 통과해야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청계천 광교까지는 직선거리로 1km가 조금 넘는다. 여유 있게 걸어서 20분쯤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단지에서 남산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단지 서쪽의 좁은 도로를 따라 남산으로 향하면 남산 초입인 백범광장을 만나게 된다. 단지에서 10분쯤 걸린다.

단지에서 회현사거리의 지하도를 이용해서도 남산으로 갈 수 있다. 남산3호 터널 입구까지 걸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남산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연결된다. 서울시는 남산 3호터널 준공기념탑에서 케이블카 승강장 구간 60m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어서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회현사거리~3호터널입구, 지하철 4호선 명동역~중국대사관~케이블카 승강장,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소월길, 숭례문~힐튼호텔 앞 등 연말까지 8곳의 남산 접근 보행로가 개선된다.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단지 근처에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은 다양함 그 자체다. 명동이 코 앞 거리이기 때문이다. 신세계 백화점, 남대문시장, 명동 상가 등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세종문화회관, 교보빌딩, 명동성당,시내 유명호텔은 교통체증이 없는 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대신 각급 학교가 주변에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리라초등학교나 명동 중심의 계성여고는 유명학교로 손꼽힌다.

명동에는 각종 금융회사들도 밀집해 있고 주변에는 대형 병원 및 클리닉도 많은 편이다. 다시 말해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는 교통 및 주변 편의시설 측면에서 뛰어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