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의 노래 '한숨만'이 배우 진구의 사랑이야기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진구는 "이정이 빛이 날때는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있을때다"고 밝혔다. 이어 진구는 이정이 5분만에 노래를 만든 사연을 공개했다.

진구는 "이별이랄 것도 없고 서로 호감은 있었지만, 안되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라며 "멋지게 고백하려는 순간, 준비했던 것들만 모두 주고 이별을 택했다"라고 고백했다.

진구를 이런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와 함께 '한숨만'이 만들어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진구는 "이런 일들을 이정에게 이야기했고, 이정이 갑자기 키보드로 가 즉석해서 5분만에 노래를 만들었다. 난 순간 이정이 천재인 줄 알았다"고 칭찬했다.

이정이 5분만에 만든 노래는 '논스톱'OST로 쓰인 '한숨만'이다. 이정은 "이 노래는 우리만의 추억으로 남기자고 해서 진구가 직접 내레이션도 했는데, 논스톱 OST로 쓰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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