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 추진소식에 자전거 관련주들이 강세다.

2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날보다 245원(7.99%) 오른 3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도 2%대 상승세다.

서울시는 이날 기존 자동차 도로를 줄여 도심과 부도심이 연결되는 207㎞의 자전거 전용도로 간선망을 구축하고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은 안전하고 편리한 207㎞ 자전거전용도로망 구축, 한강과 도심 자전거전용도로의 연계성 강화, 자전거 친화타운 12개소 조성, 자전거주차 전용건물 건설, 주차공간 축소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