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타래박‥냉면가루, 美·日이어 동남아시장 개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냉면용 가루 및 메밀가루를 생산하는 ㈜타래박(대표 박성철)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제품 특성상 계절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 내수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진출한 미국,호주,일본시장을 통해 수출에 대한 경험을 쌓은 박성철 대표는 최근 태국 등 몇몇 동남아 국가와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타래박은 2005년부터 냉면용 가루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은 함흥냉면가루의 경우 100% 고구마 전분을 사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는 것. 또 천연색소인 오징어 먹물가루를 첨가재료로 사용해 면의 색상이 짙은 것이 특징이며, 메밀가루의 경우 100% 국내산을 사용하여 면발을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고소한 맛과 향이 퍼진다. 오징어 먹물가루는 항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의 생리불순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하루 생산량은 최대 800포(18㎏),메밀가루 300포(22㎏)다.
박성철 대표는 "식자재 종사자로서 원료구입부터 제조,출하까지 모든 공정에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산 식자재가 범람하고 내수 시장이 침체됐지만 품질 하나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래박은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과의 비교를 통해 타래박만의 맛과 영양을 바이어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는 원산지 표시 등 식자재에 대한 검열이 까다로워져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냉면용 가루 및 메밀가루를 생산하는 ㈜타래박(대표 박성철)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 회사는 제품 특성상 계절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 내수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먼저 진출한 미국,호주,일본시장을 통해 수출에 대한 경험을 쌓은 박성철 대표는 최근 태국 등 몇몇 동남아 국가와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타래박은 2005년부터 냉면용 가루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 회사 제품의 특징은 함흥냉면가루의 경우 100% 고구마 전분을 사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는 것. 또 천연색소인 오징어 먹물가루를 첨가재료로 사용해 면의 색상이 짙은 것이 특징이며, 메밀가루의 경우 100% 국내산을 사용하여 면발을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고소한 맛과 향이 퍼진다. 오징어 먹물가루는 항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성의 생리불순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하루 생산량은 최대 800포(18㎏),메밀가루 300포(22㎏)다.
박성철 대표는 "식자재 종사자로서 원료구입부터 제조,출하까지 모든 공정에 이름을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산 식자재가 범람하고 내수 시장이 침체됐지만 품질 하나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래박은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과의 비교를 통해 타래박만의 맛과 영양을 바이어에게 강조하고 있다. 그는 원산지 표시 등 식자재에 대한 검열이 까다로워져 내수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