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패션] 코오롱스포츠/라이프 세이버 재킷‥위급상황 대처용 서바이벌 키트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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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는 산행 도중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생존 도구를 장착한 '라이프 세이버 재킷3'을 내놨다. 자연 재해 등으로 긴박한 상황이 벌어져도 이 점퍼 하나만 있으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컨셉트로 만든 신개념 아웃도어다. 실제 '라이프 세이버 재킷' 안에는 압박밴드에서부터 부목,대형 지혈대,보온덮개,방수덮개 등 위급 상황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바이벌 키트'가 내장돼 있다. 자체 발광하는 LED(발광다이오드) 킷을 왼팔 소매부위에 넣고 손목 부위에는 나침반을 넣어 원거리에서도 조난자의 위치나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재킷은 완벽한 방수와 방풍 기능,투습성과 경량성을 갖추고 있는 '고어텍스 프로셸' 소재를 사용했다. 내피는 발열 기능이 있는 '히텍스' 소재로 추위에도 체온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극한의 날씨에는 내장돼 있는 온도 배터리팩을 사용하면 35℃ 안팎의 열을 5~6시간 낸다. 가격은 100만원.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라이프 세이버 재킷3'는 히말라야 고산 정복을 컨셉트로 산악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극한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제작된 산악 전문가용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