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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정부 지분 출자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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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신세계 보유 지분을 기업은행에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신세계가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11분 현재 신세계는 5.29% 내린 4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은행에 신세계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대신 상환우선주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직 검토 중인 사항"이라며 "시장에 매각될 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고, 블럭딜을 통해 특정 기관에 매각될 경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사안이 수급상 일시적으로 매도 심리를 강화시킬 우려는 있지만, 신세계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상무가 정재은 명예회장의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증여세 대신에 현물로 납부한 주식 66만2956주(3.5%)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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