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17가구 2014년 입주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가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돼 8817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의정부시 고산동,민락동,산곡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예정지역 130만3000㎡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는 총 8817가구(공동주택 8565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전체의 49.4%인 4358가구는 국민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고산지구는 서울 도심 북측 약 25㎞,의정부 시청 동측 약 6.7㎞에 있다. 국도 43호선,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울~포천 간 고속도로(예정)등과 가까워 도시 내.외곽으로 연계성이 좋은 곳이다.

2009년 실시계획 승인 및 보상을 거쳐 2014년 입주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