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세금계산서로 탈세혐의 64명 세무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짙은 64곳의 기업과 개인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로 원가를 부풀리거나 매입세액을 부당 공제하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자 64명에 대해 21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자료상으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5억원 이상 또는 상습ㆍ반복적으로 사들인 곳,유가 상승과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가격 급등을 틈타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소득금액을 부당하게 줄여 신고한 혐의가 있는 석유 도매상 등 석유류 업체와 고철 업체 등이다. 다만 주요 대기업 계열사는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기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국세청은 가짜 세금계산서로 원가를 부풀리거나 매입세액을 부당 공제하는 방법으로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자 64명에 대해 21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최근 자료상으로부터 가짜 세금계산서를 5억원 이상 또는 상습ㆍ반복적으로 사들인 곳,유가 상승과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가격 급등을 틈타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들여 소득금액을 부당하게 줄여 신고한 혐의가 있는 석유 도매상 등 석유류 업체와 고철 업체 등이다. 다만 주요 대기업 계열사는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기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