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마인, 엔터테인먼트사업 진출하나… '연예계 큰손' 김정수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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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은경씨의 전 남편인 김정수 전 팬텀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파트 사장이 코스닥 IT(정보기술)기업 나노마인(옛 아더스)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수십명의 특급 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인물이다.
나노마인은 내달 5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김정수씨를 비롯해 오정택 전 용우매니지먼트 대표,윤상섭 전 유니버설문화재단 전략기획이사 등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또 학원업 입시정보제공업 등 교육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나노마인은 이달 오정택씨가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4.7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후 신규 경영진을 영입함과 동시에 교육업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에 김 전 대표를 이사 후보로 올림에 따라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병헌 이정재 장진영 신은경 등의 스타들을 배출한 매니지먼트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나노마인 관계자는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의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김 전 대표는 수십명의 특급 스타를 배출한 매니지먼트업계의 대부로 알려진 인물이다.
나노마인은 내달 5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김정수씨를 비롯해 오정택 전 용우매니지먼트 대표,윤상섭 전 유니버설문화재단 전략기획이사 등을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1일 공시했다. 또 학원업 입시정보제공업 등 교육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나노마인은 이달 오정택씨가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4.7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랐다. 이후 신규 경영진을 영입함과 동시에 교육업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에 김 전 대표를 이사 후보로 올림에 따라 향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병헌 이정재 장진영 신은경 등의 스타들을 배출한 매니지먼트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져 있다. 나노마인 관계자는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의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