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미래학자에게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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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소사이어티' 저자 대담
"꿈이 담긴 경영전략 세워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0일 덴마크의 저명한 미래학자로 세계 최대 미래문제 연구집단인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을 지낸 롤프 옌센(왼쪽)과 '미래 경영환경과 기업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베스트 셀러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인 옌센은 김 회장에게 "소비자들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에 근거해 상품 구매 결정을 내리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멀지 않아 찾아올 것"이라며 다양한 경영 조언을 했다고 한화는 전했다.
옌센은 대담에서 "한화그룹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상품에 담긴 꿈과 감성을 판다는 개념으로 경영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익 차원에서 지난 9월부터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08 한화 드림 컨퍼런스'를 매달 한 차례씩 열고 있다. 지난 9월14일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이어 21일 옌센이 '꿈'을 주제로 강연했다. 내달 24일에는 디자이너 카림 라사드를 초청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꿈이 담긴 경영전략 세워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0일 덴마크의 저명한 미래학자로 세계 최대 미래문제 연구집단인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을 지낸 롤프 옌센(왼쪽)과 '미래 경영환경과 기업전략'을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베스트 셀러 '드림 소사이어티'의 저자인 옌센은 김 회장에게 "소비자들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에 근거해 상품 구매 결정을 내리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멀지 않아 찾아올 것"이라며 다양한 경영 조언을 했다고 한화는 전했다.
옌센은 대담에서 "한화그룹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상품에 담긴 꿈과 감성을 판다는 개념으로 경영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익 차원에서 지난 9월부터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08 한화 드림 컨퍼런스'를 매달 한 차례씩 열고 있다. 지난 9월14일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 이어 21일 옌센이 '꿈'을 주제로 강연했다. 내달 24일에는 디자이너 카림 라사드를 초청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